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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필러 연내 中허가 기대... 한방침시장도 적극 공략
동방메디컬은 지난해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909억원)대비 15.6% 증가했다.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전년(165억원) 대비 9.1% 감소했다. 필러와 리프팅실(흡수성 봉합사), 한방침 등의 주력 제품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기타 한방용품의 실적이 다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방메디컬은 한방의료기기 사업을 기반으로 시장 규모와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큰 미용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미용의료기기는 히알루론산(HA)필러와 흡수성 리프팅실, 캐뉼러와 니들(바늘)류로 구성돼 있다.
동방메디컬은 올해 매출 기록 경신과 더불어 수익성 제고도 꾀한다. 동방메디컬은 중국시장 공략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동방메디컬은 현재 동방메디컬은 중국에 2개 생산공장과 2개 합작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로 한방침 제조시설 일원화... HA필러 제조시설 증설
동방메디컬은 국내와 중국에 있는 일회용 한방침 생산시설을 인도네시아 생산시설로 모두 이전한다. 동방메디컬은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바섬 페칼롱간에 한방침 제조공장을 설립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일회용 한방침 월 3억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올해 하반기 시험 생산을 거친 뒤 내년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동방메디컬은 전체 매출에서 미용의료기기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한방의료기기보다 미용의료기기의 사업 확장성과 수익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동방메디컬은 미용의료기기 매출 비중을 올해 2028년 80%까지 확대한다. 글로벌 미용의료시장(미용의료기기 포함) 규모는 2021년 990억달러(142조원)에서 2030년 3210억달러(461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동방메디컬 관계자는 “동방메디컬이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곳은 중국시장”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미용 및 한방료기기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링크]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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